KIMTAEHUNDRAMA

경기도 가평의 수목원이다 들어가는 초입구가 험난하여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입장료가 비싼듯 하지만 일찍 들어가서 곳곳에 자리한 벤치나 숲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하루를 보낸다면 산림욕도 하고 좋은 시간이 될 듯 하다...

브라질 바베큐라는 메뉴로 영업을 하고 있는 대청호수를 앞에 두고 있는 음식점이다 간단히 메뉴를 들여다 보았다

만년동에 위치한 한고을막창에 가면 강원도에 가지 않아도 횡성한우 맛을 볼 수 있다 지인이 차돌박이 마니아인지라 오늘도 여지없이 차돌박이로 주문한다 싸비스로다가 돼지 목살도 주시니 고맙기 그지없다 차돌박이 때깔도 기가맥히게 좋은것이 입에 쫙 달라붙는다...

지인의 칭찬이 자자한 곳을 모처럼 시간이 되어서 찾아갔다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고 어렵지 않은 위치라 쉽게 찾아갔다 가든의 분위기가 한껏 풍기고 여유있고 맛좋은 음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... 영양탕과 닭백숙,볶음탕이 주 메뉴로 나온다... 공교롭게도 지인들이 삼계탕을 주문하여 어..

외도는 바다위의 정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섬 전체가 나무와 꽃들로 잘 가꾸어져 있다.. 이곳도 해금강 코스에 하나이기에 해금강에 들어오는 날만 함께 들어올 수 있다 천천히 산보로 걸어도 전체를 관람하기에 시간이 충분하다

외도로 들어가는 길에 해금강을 두루 둘러본다

해금강의 십자동굴은 하늘을 바라보아야 제대로 감동할 수 있다 날이 좋아 내리쬐는 볕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굴에서 떨어지는 약수같은 물은 그냥 마셔도 좋다고 한다

거제에서 해금강에 오르는 배를 어렵게 탔다 일년이면 이곳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이 한달도 채 안된다니 괜스리 행운을 얻은 기분이 든다 가히 바다위의 금강산이라 불리우기 부족함이 없다

산정호수를 가면 감초같이 꼭 들러야 할 곳중에 하나이다 허브와 야생화의 종류도 많거니와 바람에 날리우는 향이 참 매혹적이다

산정호수를 둘러보고 즐비한 매운탕집 중에 한곳을 들어갔다 민물새우가 푸짐하니 시원하고 개운함이 좋다 이런저런 민물고기도 푸짐하고 돈 내기 아깝지 않은곳이었다